사생아인 샤오피는 학교에서 말썽만 부리는 문제아다. 피삼촌은 그의 말썽에 대해 학교 측에 변명하고 그의 뒤를 돌봐주느라 바쁘다. 피삼촌은 야단을 치지만 샤오피는 반항한다. 아들의 이런 행동에 낙심한 어머니는 샤오피에게, 계부에게 효도하라는 메모를 남기고 자살 한다. 이에 큰 충격을 받은 샤오피는 그의 반항적인 과거를 청산하기로 결심하고 군사 학교에 들어간다. 2년이 지난 후, 샤오피는 그의 계부와 새로운 관계를 다시 시작해야 하는 인생의 국면을 맞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