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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뮤지션 그레고리는 그의 커리어가 다시 제 궤도를 찾기를 바란다. 멤버들과 함께 밤마 다 텅 빈 녹음실에 숨어들어 멋진 음악을 만들려고 밤을 새우던 그는 샘플을 뜬 오래된 곡 안에서 음산한 목소리를 발견하게 된다. 국내에서도 심심치 않게 떠도는‘녹음실 괴담’의 영국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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