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전담 경관 찰리(리암 니슨 분)는 마아애미에서 파트너를 잃은 후 뉴욕으로 전임된다. 상당한 심적 충격을 받은 찰리는 정신은 물론 위장의 기능까지 어려워진 상태. 뉴욕에서도 받는 임무는 마피아 끄나풀 풀비오(올리버 플랫)을 감시, 마약 거래를 파헤치라는 것이다. 근무시간을 피해 찰리는 집단 정신치료원에 가담하여 자신의 형편을 추스른다. 그리고 위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 간호원 쥬디(샌드라 불록 분)를 만난다. 기분 전환을 원했던 찰리는 쥬디에게 데이트을 신청하고 뉴욕의 생활에 만족스러움을 발견한다. 그러나 찰리는 자신이 맡은 임무를 위해 범죄집단과의 희극적인 갈등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처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