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경찰 스완슨(Lou Swanson: 카민 카리디 분)이 임무 수행 중 정체 모를 일당에게 살해되고 만다. 강력 수사 담당인 제이크(Jake Wilder: 척 노리스 분)에게 이 사건의 수사 명령이 떨어지고 그는 과거 스완슨의 파트너였던 경찰견 리노와 파트너가 된다. 그날 밤, 제이크의 집에 스완슨의 손자(Matthew Swanson: 에릭 본 데튼 분)와 여경관 사비나(Savannah Boyette: 미쉘 라마 리차드슨 분)가 찾아오고 그들이 집을 나서는 순간 의문의 일당이 다가와 총격을 가한다. 총격전을 벌이던 제이크는 죽음을 무릅 쓴 격투 끝에 일당들을 체포한다.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드는 가운데, 범죄 조직은 결전을 대비해 맹훈련을 거듭하며 음모를 서서히 진행시킨다. 한편 우연히 정보를 입수한 제이크는 조직의 본거지로 쳐들어가지만 밖에서 대기하던 일당은 살해당하고 제이크와 리노는 포위된다. 리노는 창을 부수고 탈출에 성공하지만 제이크는 격투 끈에 체포된다. 모진 고문을 당하던 제이크는 리노에 의해 구출되고 그들의 우정은 깊어 간다. 범죄조직은 대규모 종교 행사일에 그들의 거사일로 잡고 음모가 실현되려는 순간 제이크가 나타나면서 경찰과 범죄조직간에 무차별 총격전이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