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연구에 열심인 사르와가 이번에는 몸도 마음도 개로 변하게 만드는 약을 개발했다. 하지만, 실수로 그걸 자기가 마셔버리는 바람에 동그란 눈썹을 가진 검은 시바견으로 변하고 말았다. 그 모습을 한 채로 집주인과 만나버리고 말았는데, 무서운 불량배인 줄 알았던 집주인이 실은 의외로 동물에게는 상냥해서 사르와는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 한편, 쟈히 님은 길거리에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커다란 마석 파편을 발견했다. 하지만 그것이 마법소녀의 함정이 아닌가하고 의심을 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