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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출 거였으면 시작도 안 했어.” 부유층 노인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를 쫓는 하영(김남길)과 영수(진선규). 그러나 여전히 태구(김소진)를 비롯한 기수대 형사들은 분석팀의 개입을 탐탁지 않게 여기는데... 이 와중에도 사건은 멈추지 않고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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