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 목욕용품의 제조회사인 릴리아 드롭에서 상품 개발 플래너로 일하는 나토리 코타로는 향기 식별이 특기이자 궁극의 냄새 페티쉬이다. 어느 날 회사에서 경리부의 야에시마 아사코의 냄새에 이끌리게 된다. 중증으로 땀을 흘리는 아사코는 땀이나 냄새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어, 사람들 몰래 냄새 케어를 하고 다니는데... 갑자기 등 뒤에서 자신의 냄새를 맡는 코타로! 그 후로도 코타로는 몇 번이고 아사코의 앞에 나타났고, 상품 개발을 위해 일주일 동안 매일 냄새를 맡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