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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코 짱’이라고 불렸던 과거의 트라우마가 되살아나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어진 아사코. 코타로는 아사코의 변화를 눈치채고 원인을 묻지만 좀처럼 말해주려 하지 않는다. 아사코와 마음의 거리를 느낀 지 2주가 지난 어느 날, 결국 코타로는 아사코에게 다가가겠다는 결단을 내린다. 행복뿐만 아니라 ‘슬픔’, ‘괴로움’도 나누는 두 사람은 드디어 새로운 스텝을 내딛는다. 냄새로 이어진 두 사람의 ‘향기 나는 사랑’의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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