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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5D's 시즌 1 삽화 14 전설의 등장, 파괴의 화신 ‘흑장미의 마녀’ 2008

사이가의 빌딩에서 디휠을 고치고 있던 유성은 오랜만에 카이너와 텐진을 만난다. 카이너는 유성의 덱을 보자 듀얼을 하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그때 잭이 나타나 유성에게 스타더스트 드래곤의 카드를 돌려주며 붉은 용의 등장은 시작일 뿐이라는 알 수 없는 말을 남긴 채 떠난다. 한편, 새틀라이트의 친구들에 대해 알아봐주겠다는 사이가와 함께 다이몬 에리어에 간 유성 일행은 그곳에서 루아와 경명이를 만나게 된다. 다이몬 에리어에 ‘흑장미 마녀’가 나타난다는 소문을 듣고 그 마녀와 듀얼을 하기 위해 온 루아와 경명이. 경명이는 얼굴에 마커가 있는 유성을 경계하지만 그가 듀얼 오브 포츈 컵의 초대장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며 경계심을 푼다. 이때 사람들이 동요하기 시작하고 용이 나타나며 순식간에 다이몬 에리어는 아수라장이 된다. 흑장미 마녀의 등장. 그 마녀는 유성의 팔에 나타난 용의 반점을 보며 거센 공격을 하더니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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