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노에게 좋아한다는 고백을 받은 호타루는 타카노에 대한 마음으로 가득한 자신이 왜 세노를 볼 때마다 두근두근하는지 당황하면서 그에 대한 마음을 억누르려 애쓴다. 그런 호타루의 마음을 모르는 세노는 지금까지처럼 친구로 잘 지내보자며 스스럼없이 대한다. 어느 날, 호타루는 동료들과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파워 스폿에 가게 된다. 호타루가 없는 집에서 혼자 한가롭게 휴일을 보내던 타카노에게 코나츠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코나츠는 유카타 입는 방법을 모르니까 도와달라며 집으로 찾아오겠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