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멍은 가오밍후이가 자기가 일하는 공장에 와서 일하기를 바란다. 가오밍후이 동생인 가오즈위안은 형 편을 들고 형을 응원한다. 서로 많은 대립 끝에 가오멍은 가오밍후이가 레코드점을 내는 게 걱정되지만 받아들이기로 하고, 그렇게 가오밍후이의 레코드점은 문을 열게 된다. 다가오는 새해를 앞두고 샤오지 골목은 한바탕 분주해진다. 특히 타지에 계신 아버지와 해외에 계신 어머니를 둔 궈푸청과 저우리쯔는 누구보다 가장 기대하지만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