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티크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티시에 장 바티스트가 찾아왔다. 장은 오노의 스승이자 옛 애인이기도 했다. 장은 오노를 앤티크에서 빼내 스카우트를 하러 온 것이다. 파격적인 조건에 타치바나는 애써 괜찮은 척하지만 당황한다. 하지만 오노는 거절할 생각이었다. 그 사실을 들은 타치바나는 안심했지만, 오노는 장에게 말을 꺼낼 타이밍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다음날 아침 오노가 출근 시간이 되어도 나타나지도 않는다. 걱정이 된 타치바나와 치카게가 그의 집에 방문하고, 장과 오노를 마주하게 된다.